티스토리 ‘수익률 감소’ 가장 높은 원인 = 서버 트래픽 과부화
현재 국내 가장 많이 애드센스 계정 권한을 부여받은 블로그는 다름아닌 티스토리인데요. 가장 흔하게 수익률 감소하는 원인으로 광고 크롤러 오류를 꼽을 수 있습니다.
보통 1개 URL에 이런 보고서를 받게 되실텐데 아이러니 하게도 티스토리 서버에서 생기는 ‘광고 크롤러’ 오류는 시간이 지날 수록 애드센스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광고를 봤는데 이 광고를 봤음을 구글 광고 서버에 알리지 않기 때문!
이게 무슨 소리냐?
일반적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조회’를 시작하면 현재 게시된 광고가
진짜 제대로된 위치와 화면요소로 올바르게 ‘집행’된 광고인지 실시간으로 확인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말이죠…? 광고 크롤러 오류의 대부분은 ‘광고를 게시한‘ 서버 측 그러니까 티스토리 서버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이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요?
일단 광고 사이즈를 줄이자.
이게 무슨 말인지 싶으시겠지만 광고 호출 수를 줄여주셔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자동광고를 꺼보시고 수동 게시만을 시도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자동 광고 말고 수동 코드를 통해 게재 지면당 호출 횟수를 줄이자.
- 조회 가능 Active View가 늘어날 수 있는 지면으로 광고를 재배치. [모바일, 데스크톱 둘다 해당]
- 페이지 사이즈 줄이기 (이미지 최적화 등)
이런 조치에도 크롤러 오류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해당 티스토리 스킨의 문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적정 클릭율인지 재계산해보자. [클릭수 / 페이지뷰 X 100%]
구글 애드센스는 유난히 모니터링해야 하는 지표가 다양한 편인데요.
예를들어 RPM 같은 경우, 페이지 1,000회 노출당 예상 수입입니다.
계산 수식은 [(예상 수입 / 페이지 조회수)*1000]
RPM이 높다는건 페이지에 클릭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받을 수 있는 노출당 단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즉. 현재 홈페이지의 게재지면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죠.
여기서 또 하나더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적정 클릭율 CTR 인데요. 이놈의 클릭율도 비슷한게 4개나 있죠.
클릭률(CTR)
광고 CTR
광고 요청 CTR
페이지 CTR
게재된 광고 CTR
결국에 뭐랑 나눴는지에 따라 용어가 달라지는 것이지만 일단 보고 넘어가야할 지표는 페이지 CTR과 게재된 광고 CTR 입니다.
페이지 CTR은 페이지뷰와 광고 클릭 수랑 연관이 깊은데요. 이말은 곧 웹사이트에 한 명이 들어왔을 때 광고 클릭율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페이지 CTR = 수익성이라 봐도 무방하죠. 하지만 이 값이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 구글은 바보가 아니다. 관련성 조사 후 ‘스마트 프라이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 광고주 측의 모니터링에서 ‘실제 성과’ 측정시 제외될 확률이 높아진다.
- 단가가 높게 인정된 단일 종류의 광고만 집행될 수 있다.
스마트 프라이싱이야 워낙 유명한 구글의 패널티 정책입니다만, 굳이 설명하자면 광고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집행은 제대로 되지만 수익이 0에 가깝게 [실제 구매가 발생하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 찍히는 슬픈 시스템입니다.
한 번 걸려보면 도대체 구글이 나에게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단가 인정이 안됩니다. 물론 해당 기간이 지나고 정상 광고 수익이 찍히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을 던져줍니다.
광고주 측의 모니터링은 말그대로 클릭이나 CPC가 많이 집계되었는데 실제 거래건이 그다지 많이 잡혀있지 않으면 게재위치에서 제외시킬 수 있습니다.
단가가 높은 광고 위주로 집행되면 일반적으로는 좋지만, 특정 구간에 치우친 광고는 오히려 수익에 방해가 됩니다. 이는 사용자 관심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긴 하지만 웹사이트의 ‘핵심 콘텐츠’에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본 뒤, 수익성이 떨어지는 광고 주제는 과감히 애드센스에서 제외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