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4 Training 3분완성 떠먹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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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무 중에 가장 하기싫은 Top1을 꼽자면 바로 GA4 관련된 것.
익숙해질법도 한데 일일이 테스트하랴, 데이터셋 검증하랴 이게 내 업무가 맞나…?

하는 것들까지 건드리고 있는 지금 하루라도 빨리 GA4를 마스터해야하는 실무자들 에게도 꿀팁을 공유 드립니다.

GA4의 가치는 사실 무궁무진.

GA4가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최근 진일보 하고 있는 웹,앱 기술의 요구사항을 조금이라도 부합하기 위한 모델이 바로 구글애널리틱스 4 입니다.

그 과정에 워낙 여러가지 이슈가 많아서….. 골머리가 아플 뿐
예를 들어 이전 버전으로는 도통 확인하기 어려웠던 정보들도 GA4에서는 별다른 데이터 소실 없이 확인 가능합니다.

1. 먼저 이벤트 데이터 부터 핸들링 해봅시다.

GA4 설치도 안알려주시고 바로 이벤트부터요? 구글애널리틱스 UA 때와 또옥~같습니다. 해치지 않아요 🙂
간단하게 확인 가능한 ‘사용자’ 데이터 부터 가보자구요.
아래는 구글 공식 문서에서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벤트명UAGA4
총 사용자 (Total Users)UA에서의 기본 사용자 수입니다.이벤트 데이터가 있는
총 고유 사용자 수‘ 입니다.
신규 사용자 (New Users)사이트 또는 프로덕트와 처음으로 상호작용한 사용자 수 (첫 사용자)사이트와 상호작용하거나 앱을 처음 실행한 사용자 수
메트릭은 first_open또는 first_visit이벤트를 기록한 새로운 고유 사용자 ID의 수로 측정됩니다.
활성 사용자 (Active Users)해당 없습니다.GA4의 기본 사용자 측정항목: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방문한 고유 사용자 수입니다. 활성 사용자는 세션에 참여 하거나 애널리틱스에서 다음을 수집하는 모든 사용자입니다.
웹사이트 의 first_visit 이벤트 또는 Engagement_time_msec 매개변수
Android 앱 의 first_open 이벤트 또는 Engagement_time_msec 매개변수
iOS 앱 의 first_open 또는 user_engagement 이벤트
GA4 vs UA

이거 보고 끄려고 하시는 분들 조금만 참으세요. 아니야……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GA4의 이벤트 기록방식은 ‘이벤트’ 중심.

이 말인 즉슨. 우리가 웹사이트를 딱 켜는 그 순간 서버에서는 이미 ‘쿠키’라는 데이터를 주고 받고 있다는 겁니다.
웹사이트 로딩 화면 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GA4의 이벤트 정립 방식을 조금만 알아둔다면 앞으로 다룰 모든 내용에서 “덜 헷갈릴” 수 있게 되죠.

ga4 event

네 어차피… 이해해야 이벤트도 설정하고 나중엔 구글 태그매니저로 GA4 이벤트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포기하면 편해요 받아들여요…?)

  1. 이벤트 이름 / 값(매개변수)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page_view / session_start / user_engagement / first_visit 등이 기본 이벤트 입니다.
  3. 매개변수는 더 다양하죠.
page_view event

자 대충 page_view 는 유니버셜에서의 페이지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first_visit은 새 사용자 임을 알리는 이벤트 지표이구요.
이벤트 이름에 있는 것들만 눈여겨 보아도 정말 많은 걸 할 수 있습니다.

GA4 이벤트는 다른 것보다 딱 하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Key / Value 라는 페어. 쌍 값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에 스크롤 이벤트를 만들고 싶다면?

이벤트 이름 : Scroll Depth
매개변수 이름 : Scroll Event
매개변수 값 : 10

여기서 매개변수 값은 {변수} 형태로 따로 자동 기입하게끔 설정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이벤트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1차적으로는 이벤트 이름으로 찾게 됩니다. 매개변수에 등록된 내용은 GA4보다는 사실 Bigquery라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에서 찾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벤트 탭에서는 바로 매개변수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page_view를 한번 눌러보시면 됩니다.

바로 매개변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확인하면 정말 다양한 정보를 ‘이벤트로’로 묶어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다양하게 수집된 정보로 사용자를 정확하게 비즈니스가 원하는 방향으로 판명할 수 있게 되는셈 이죠.

2. 이벤트만 머리 속에 잘 있다면 데이터 추출은 역순

위 이벤트 데이터만 반복해서 머리속에 각인해두면 내가 필요한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조합하는게 가능합니다. 어디에서? 바로 개별 사용자 보고서 처럼 가능합니다.

추출하고자 하는 이벤트 이름을 기준으로 찾아도 되고 이를 기반으로 ‘세그먼트’를 생성해도 좋습니다.
나아가서는 빅쿼리 등을 활용해 정확히 웹/앱 내의 개별 ID값과 일치하는 고객 세션을 찾을 수도 있겠죠.

3. 태그매니저를 눈여겨 두자.

GA4로 변경 되면서 구글도 AI나 ML을 통해 정확도 향상을 당당하게 표명했지만 여전히 IP등 데이터는 개별 수집이 요구됩니다.
특히 프로덕트내에 중요 이벤트는 개발자와 상의해서 관리하는 것도 좋지만 태그매니저를 통해 통합관리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개발 속도나 변경사항에 따라 그 때 그때 소통이 어려운 경우 마케터가 스크립트 등을 받아서 조정해주는게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이런거까지 마케터가 해야한다구요? 싶겠지만 급한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4. GA4 트레이닝의 가장 기본은 시간

요즘은 구글애널리틱스 아카데미를 비롯해 무료교육이 워낙 잘 만들어져서 나오기도 하고 GA4의 보고서 자체는 ‘심플함’이 주된 메인 테마입니다.
따라서 구글애널리틱스를 잘 쓰려면 시간 투자가 필수적인 셈이 되었습니다.
이전 처럼 데이터를 다 던져주는 형태가 아니라 ‘조합’을 잘 할 줄 알아야 하죠.

예를 들어,
앱의 등록된 사용자와 실제 DB내 들어온 사용자를 추적하고 싶을 때
GA4내의 보고서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빠르게 데이터를 데이터 스튜디오나 빅쿼리에서 실제 DB 데이터와 엮어서 볼 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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